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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내년도 벼 농사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달라지는 제도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공급업체 공개 모집 절차를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12일까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공공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문자 교환권'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정산 절차를 체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업체들은 약제와 물량 사전 확보 의무 등 사업 수행 전반에 걸친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다. 시는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에 '부정방지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부정행위 적발 시 향후 사업 참여 제한 및 지원금 전액 환수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육묘상 처리제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환경 구축을 통해 농가와 공급업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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