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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 내장상동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사회적기업 '기분좋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분좋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역 및 소독 전문 기업이다. 이번 라면 기탁은 단순한 사업 활동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기분좋게'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기탁된 라면 10박스는 25만원 상당으로, 내장상동의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분좋게'는 2017년 법인 등록 이후 정읍시의 인정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관공서와 교육기관 등에서 전문 인력을 통해 체계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처럼 '기분좋게'는 단순한 방역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육범 '기분좋게' 대표이사는 "방역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내장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그 뜻이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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