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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4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대설 분야의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과 한파 분야의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이다. 화재 분야에서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 해당하며, 축제·행사 분야에서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 신고 대상이다.
신고된 내용은 신속하게 처리되며,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군산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이번 집중 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사고 예방과 개선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안전신고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안전 도시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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