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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삼일씨엔에스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섰다.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거점인 군산 공장을 운영하는 삼일씨엔에스의 이번 기부는 지역 경제와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청무 삼일씨엔에스 풍력스틸 사업 부문 대표는 “군산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삼일씨엔에스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도시 군산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삼일씨엔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삼일씨엔에스는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PC 생산, 철구조물 제작 설치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용인, 충주, 부여, 군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산공장은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의 중심지로, 2020년부터 해상풍력 분야에 본격 진출하여 트랜지션피스를 제작,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에 납품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일씨엔에스는 군산시의 해상풍력 거점 도시 비전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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