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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시민 삶과 밀접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유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5개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우편문화 전시관 조성을 위한 토지 및 건물 매입, 야미도항 어촌뉴딜사업 추진 건물 신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방부 자동소음측정망 설치 지점 사용료 면제, 행정 목적 상실 필지 용도 폐지,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한 임대료 감면 등도 심의 대상에 올랐다.
심의위원들은 각 안건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유재산의 취득, 용도 폐지, 사용료 면제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산의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이 시민 모두의 자산이자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기반임을 강조하며,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산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시유재산이 단순한 부동산이 아닌 시민 생활과 도시 발전을 이끄는 공공자산임을 재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산 실태조사 및 중기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공유재산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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