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랑풍선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

천혜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된 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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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국내 대표 여행사인 노랑풍선과 손을 잡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는 숨겨진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난 4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준양 관광체육국장과 노랑풍선 이희원 국내사업본부서장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정읍시가 가진 풍부한 자연, 역사, 가족 체험, 웰니스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는 노랑풍선의 전문적인 기획력과 판매망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장산을 비롯한 자연 자원과 무성서원 등 역사 유적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1894 달하루, 장금이파크 등 가족 단위 체험 시설을 활용한 상품도 개발하여 가족 여행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별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주요 관광 자원을 연계한 여행 코스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 플랫폼, 철도, 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활용한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정읍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정읍은 자연과 역사,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여행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노랑풍선과의 협력이 정읍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민간 여행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정착되어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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