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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군산시와 교류 중인 7개 도시 어린이들의 그림 1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은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을 포함한 군산시 어린이들의 그림과 윈저, 핌프리친촤드, 양저우, 단둥, 푸에블로, 신베이, 다카마쓰 등 해외 교류 도시 어린이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들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시가 양저우, 단둥시와 교류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전시회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여러 도시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의 어린이 그림 전시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해외 교류 도시 간의 오랜 우정을 되새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해외 교류 도시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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