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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임실군이 지난 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의 일환으로, 공직 사회 내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젠더십향상교육원의 유정흔 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알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스토킹 방지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올바른 공직 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건전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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