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회적경제 기업 세무·회계 실무 교육으로 자립 돕는다

소규모 기업 대상 맞춤 교육, 회계 역량 강화 및 투명한 운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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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세무·회계 실무교육 실시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세무·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진안군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진안군에는 5인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많아, 세무·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회계 처리 미숙, 세무 신고 부담, 투명성 확보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기획되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기관인 '사회적경제 로컬브릿지'가 맡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회계의 이해, 장부 작성 및 계좌 관리 기초, 세금계산서 및 법인카드 분개 실습, 재무제표 작성, 홈택스 활용법, 원천세 및 부가세 신고 등으로 구성된다.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회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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