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창호 씨 기부로 온정 펼치다

남원시 덕과면 송창호 씨,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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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는 덕과면 주민 송창호 씨가 2026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가며, 백미 23포와 라면 23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창호 씨는 지난 2025년 백미 20포와 라면 20박스를 조용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넓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늘려 기부했다.

그는 “평소 생각하던 나눔을 올해는 더 넓게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곳곳에 따뜻함이 전해져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창호 님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23개 읍면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배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창호 씨의 기부 물품은 12월 4일 남원시청 주민복지과를 통해 접수되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3개 읍면동에 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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