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주시가 3년 연속 2조 원대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며,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올해보다 1340억 원 증가한 2조 29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시가 AI 시대를 선도하고, 문화 관광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분야에 8560억 원, 광역·도시 분야에 2767억 원, 문화·관광 분야에 1383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에 1조 21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AI 신뢰성 검증 허브센터 구축'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전주시가 AI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남권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전주부성 정비·복원사업',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등 신규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전주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림픽 유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우범기 시장은 "확보한 국가 예산이 시민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전주 경제 대변혁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가 예산 확보는 전주시가 AI와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