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5개월간 지역 안전 헌신…무주소방서 연합회 1위 차지

전북소방본부, 의용소방대 활동 평가 결과 발표…지역 안전 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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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내 362개 의용소방대의 지난 5개월간 활동 실적을 평가한 결과, 지역 안전을 위한 높은 참여율과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 현장 활동, 주민 안전 지원 활동, 대민 봉사활동, 대원 교육 훈련 참여, 대국민 안전 교육 등 5개 분야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주소방서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연합회로 선정되었으며,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적상여성의용소방대, 봉동여성의용소방대가 그 뒤를 이어 지역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무주 안성여성의용소방대는 반딧불 축제에서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는 등 하반기에만 주민 안전 지원 248명, 소방 안전 교육 110명 참여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교육 훈련 내실화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의용소방대에 대한 포상과 지원을 확대하고,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전체 의용소방대의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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