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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와 전북발전협의회는 4일 효자장례타운 주차장에서 저소득가구와 복지단체를 위한 김장김치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추운 겨울 저소득가구의 식탁을 든든하게 책임질 1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김장김치는 협의회 회원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난방비와 식비 부담이 이중으로 가중되는 취약계층 가정에 온기를 전하고, 겨울철 내내 든든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장순식 전북발전협의회 회장은 “추위가 매서워지는 연말, 김장김치라는 작은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북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전북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증받은 김장김치는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발전협의회는 지난 2009년 창단된 이래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어르신 삼계탕 봉사 △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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