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출범 1년, 건축 현장 안전 문화 확산 주도

선제적 안전 점검과 기술 지원으로 건축물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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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출범 1년…건축공사 안전문화 확산 앞장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1년 만에 건축물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건축 행정 전문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건축구조, 품질 관리, 시공 분야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기술 자문과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출범 이후 해빙기 지반 안정성 점검, 우기철 배수 계획 및 가시설 안전성 확인, 동절기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등 총 17회에 걸쳐 30개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우기 등 취약 시기에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조치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개선을 요구하여 공사장 전반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군산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이후 건축 공사장의 안전 관리가 체계적으로 강화되면서 사고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정기 및 수시 점검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앞으로 주요 개발 사업과 민간 건축 현장 전반으로 안전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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