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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5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만나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봉사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ESG 및 SDGs 기반의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봉사형 인재를 양성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시작을 기념하며, 양 기관은 오는 24일 군산시 미룡동 일대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봉사활동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직원과 학생 50여 명, 그리고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참여하여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취약 가구의 겨울철 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은 봉사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가 활성화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연풍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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