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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사, 가맹점주, 배달업체, 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먹깨비' 앱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먹깨비' 앱의 지역 내 주문 비중, 신규 가맹점 증가 추이, 시민 이용률 등 현재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앱 이용 시 불편 사항, 지속적인 이용 활성화 방안,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 효과적인 할인 쿠폰 제공 방안 등 다양한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민간 배달앱에 비해 낮은 수수료는 장점이지만, 시민 인지도 부족과 프로모션 제한이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배달업체 관계자는 '먹깨비' 앱 홍보를 위해 홍보물 배포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운영사 측은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김제시에 특화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먹깨비' 앱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공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운영사와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 가맹점 확대 지원, 소비자 이용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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