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걷기 동아리 '근력 운동 교실' 운영…건강 UP!

걷기 습관에 근력 운동 더해 균형 잡힌 신체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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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동아리를 대상으로 '근력 운동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중심의 활동에 근력 운동을 결합, 지역 주민들이 균형 잡힌 신체 활동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걷기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건지소, 진료소, 경로당 등 11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동아리 회원이 참여했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근력 운동의 중요성, 올바른 자세 교육, 맨몸 및 소도구 실습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근력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특히, 고령층 참여자들을 고려해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일상생활 기능 향상 동작, 유연성 스트레칭 등이 제공되어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 운동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을 근력 운동을 통해 보완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혼자서는 하기 어려웠던 동작들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동아리와 근력 운동의 결합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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