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전라북도 우수도서관 선정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 문화 환경 조성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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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립도서관이 전라북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4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5년 개관 이후 김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2년부터는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를 꾀했다.

도서관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독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도 힘썼다. 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 스마트 도서관 구축, 읍면동 책 읽는 쉼터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제시립도서관은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 '북스타트', '청소년 고전 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2024년에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실버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했다.

'행복한 어르신 책과의 만남', '실버 그림책 심리 여행' 등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립도서관의 우수도서관 선정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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