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김제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김제시지부는 지난 5일 '2025년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원 약 150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용주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조합원 정기총회, 직무교육, 모범 조합원 포상, 성금 기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조합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