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야생동식물피해방지단, 배도라지즙 100박스 기탁…훈훈한 겨울나기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해 직접 재배한 배와 도라지로 정성 담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야생동식물피해방지단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도라지즙 10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방지단 단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야생동식물피해방지단은 평소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포획 및 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년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과일즙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배도라지즙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양희용 단장은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진정한 공동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야생동식물피해방지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배도라지즙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