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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시범 운영된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추가 교육을 편성하여 건강한 직장 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정읍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두 차례 진행된 시범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추가 개설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정읍시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총 4회의 추가 교육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 3일에는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추가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정읍요가아카데미 이동흔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사무직 공무원들이 흔히 겪는 신체적 통증 완화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인 지도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루프밴드, 마사지볼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한 전신 스트레칭과 기혈 마사지 방법을 익혔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거북목 증후군과 허리 통증을 개선하는 자세 교정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건강 관리 요령을 배웠다.
이학수 시장은 “직원 한 분 한 분의 건강은 시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스트레칭과 관리법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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