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앙교회, 도통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1000장 전달

신도 20여 명, 직접 연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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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중앙교회가 지난 5일, 도통동의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회 신도 20여 명은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창고에 쌓으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원중앙교회가 매년 진행하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의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연탄을 받는 것도 감사한데, 직접 와서 정성껏 쌓아주니 벌써 집안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눈물을 글썽였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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