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 제설 봉사대와 함께 '눈길 걱정 없는 겨울' 준비 완료

민관 협력으로 꼼꼼한 제설 대비, 주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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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사매면이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사매면은 제설 봉사대와 협력하여 제설 장비 점검부터 상습 결빙 지역 관리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

사매면 제설 봉사대는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를 일제 점검하여 유압 장치 작동 여부와 제설판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제설 봉사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마을 안길과 농로까지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매면은 차량 통행이 어려운 마을 진입로, 고갯길, 급커브 구간 등 상습 결빙 우려 지역에 모래주머니 200여 개를 미리 배치했다. 주민과 운전자는 폭설 시 누구나 쉽게 모래주머니를 사용하여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매면은 각 마을 이장단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기습적인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사매면 관계자는 제설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매면은 내년 3월 중순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상황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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