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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원광대학교와 손잡고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3년간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남원시의 주요 작물인 토마토 스마트팜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 이수 후 지역 스마트팜 토마토 전문 농가 및 청년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개설되는 스마트팜 토마토 과정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청년층의 농업 분야 유입을 독려하고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 청년뿐만 아니라 선도 농가에게도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제공하여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연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문 교육과정 운영이 스마트팜 기술 활용 인재 육성은 물론, 남원시의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과 연계되어 지역 농업의 미래 인재 확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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