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남원시 청소년들이 또래 관계 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원천초, 보절중, 용북중, 인월중, 남원중 총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감정 조절 능력과 원활한 소통 기술을 배우며 또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 방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대인관계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의 대인관계 형성은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