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교도소세트장, '멍룡이 게임 시즌2'로 반려동물 축제 열린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기는 이색 체험 가득…김장부터 다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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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더 풍성하게 돌아왔다"…익산 '멍룡이 게임 시즌2'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가 개최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독특한 공간인 교도소세트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멍룡이 게임'은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김장체험'이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맛보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 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자원과 공간 콘텐츠를 결합한 익산만의 차별화된 체험형 축제를 선보이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멍룡이 게임 시즌2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 익산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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