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 준공…지역 체육 인프라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협력하여 18홀 규모의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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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고산면에 위치한 만경강변에 새로운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준공된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은 총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18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차장, 화장실, 관람석 등 편의시설과 탄소저장 숲을 갖춘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주군이 체결한 상생협력사업 협약의 결실이다.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은 사업비를 분담하여 추진했다.

구체적인 사업비 분담 비율은 전북특별자치도가 3억 9000만 원, 전주시가 4억 5500만 원, 완주군이 8억 5500만 원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6월 군계획시설 결정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하여 약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12월 중 시설 보완 및 공사 완료 공고 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의 새로운 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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