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주 의원, ‘흐린 돋보기’로 아이들 안전 지키기? 교육청에 일침
이영주 의원, ‘흐린 돋보기’로 아이들 안전 지키기? 교육청에 일침 [PEDIEN]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학교 안전 인프라와 영재교육 관련 예산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학교 안전을 위한 고화소 CCTV 및 지능형 CCTV 설치 사업에 대해 “200만 화소 CCTV는 차량 번호판도 희미하게 보이는 수준으로 실질적인 안전 확보가 어렵다”며 “현재 얼굴·음성인식이 가능한 800만 화소 이상의 지능형 CCTV가 시중에서 10만원대에 저렴하게 보급되고 있는 만큼, 최소 기준을 800만 화소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시범학교 3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 시군,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구축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현재 사고 해결에 주로 사용되는 CCTV를 안전 예방 목적으로 활용하면 아이들의 안전을 더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 보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재교육과 관련해 이영주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에 따르면, 5세 미만에서 영재성을 발견할 수 있는 비율이 90%를 넘는다”고 언급하며 “현재 영재교육진흥법이 초·중·고등학교에만 적용되도록 규정되어 있어 유치원 영재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령 개정을 위한 적극적인 건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유치원 영재 발굴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지원 수준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예산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요구했다. 융합교육국장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지원액이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초·중·고 영재교육 지원체계와 유치원 지원 확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학교 안전과 영재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며 “경기도교육청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책임지고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질의를 마쳤다. -
이영주 의원, “저출산 시대, 대대적인 교육 인프라 재구조화 필요”
이영주 의원, “저출산 시대, 대대적인 교육 인프라 재구조화 필요” [PEDIEN]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교육 인프라의 재구조화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양주시의 사례를 들어 출생아 수 감소 추세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양주시 신도시 지역 출생아 수가 1,262명인 반면, 나머지 9개 읍면동의 출생아 수는 454명에 불과하고 신도시에는 21개 학교가, 나머지 지역에는 42개 학교가 있어 출생아 수 대비 학교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을 여러 학교에 분산 투자하기보다는 이제는 저출생 기조에 맞춰 거점학교에 집중 투자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 때”며 출생아 수 분석과 지역 변화 예측을 바탕으로 공간 재구조화 사업, 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내 기숙사 현황도 짚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내 138개 기숙사 중 17개가 미운영 중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도심 지역의 유휴 기숙사 문제를 제기했다.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기 때문에 기숙사를 교직원 숙소로 전환하는 등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고 제안했다. 또한 신규 교사 지원과 관련해서도 “3급지의 신규 교원 비율이 심각하게 높다”며 신규 교사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주 의원은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건축설계 시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상상력이 학교건축에 반영되면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목표로 2024년 3월부터 업무·교육·문화·복지공간 등 공유복합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철거공사에 착공한 상태로 2026월 3월부터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분산된 교육 인프라를 재구조화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자세히 경청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 때”고 덧붙이며 질의를 마쳤다. -
김옥순 의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사업’ 해외 체험학습 지원 배제 강력 질타
김옥순 의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사업’ 해외 체험학습 지원 배제 강력 질타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0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사업’의 미집행 현황과 지원범위에서 해외 체험학습이 제외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옥순 의원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사업’은 총사업예산 650억원 중 78%가 집행됐지만 해외 체험학습을 다녀온 9개 학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3월 발송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계획 알림 공문에는 국내 체험학습으로 한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5월 이후 지원 범위를 국내로 한정한 것은 행정절차의 미흡함과 정책의 일관성 부족을 드러낸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와 협의 과정에서 국내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으로 한정됐다”고 답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원금 사용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초래됐고 이로 인한 피해를 학생과 학부모가 고스란히 떠안았다”며 “9개 학교의 해외 체험학습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향후에는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교육기회는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내년에는 해외로 체험학습을 가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재협의해달라”고 요구했다. -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조례안 논의 본격화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조례안 논의 본격화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11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임상오 의원은 “경기도는 대규모 인구와 다양한 재난 위험 요인이 산재한 지역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이번 재난안전연구센터 설립은 도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도 함께 검토됐다. 임 의원은 “연구센터가 재난안전 과제를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정책 자문과 기술 개발을 통해 도민 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례의 근거를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강화와 신뢰 기반의 정책을 구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의원은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체계적인 재난관리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도민의 안전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2025년 상반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기도 재난안전의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정책 수립의 핵심 기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진경 의장, ‘2024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 참석
김진경 의장, ‘2024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 참석 [PEDIEN]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도의회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의 성취와 영예를 축하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체육인이 일군 성취는 성장이나 트로피로 담아낼 수 없는 값진 성과”며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자랑스러운 경기도 체육인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체육인의 멋진 활약을 위해 앞으로도 진심 어린 응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시상대에 오른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문체육진흥, 생활체육진흥, 학교체육진흥 등 3개 수상 부문에서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조미자 부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경기도 종목단체 및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김미리 의원, 남양주시 딸기 산업 혁신 현장 점검… “가공부터 치유까지, 미래 농업의 새 모델 제시”
김미리 의원, 남양주시 딸기 산업 혁신 현장 점검… “가공부터 치유까지, 미래 농업의 새 모델 제시” [PEDIEN]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은 지난 10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 딸기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딸기 농가 3개소를 직접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와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 의원은 남양주시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딸기 산업에 새로운 품종과 재배 기술을 도입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딸기 산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 체험, 치유 프로그램까지 연계되면서 농가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비 지원을 통해 딸기 품종의 다변화와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여름에도 딸기 생산이 가능하도록 고소득 품종인 ‘고슬’과 ‘금실’ 품종을 도입해 체험 농가와 일반 농가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농가의 수익 증대를 보장하지 않으면 새로운 기술과 품종 도입이 의미가 없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양주시 딸기 산업은 최근 생산을 넘어 가공과 체험, 치유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딸기 맥주와 같은 가공산업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치유 농업과 관련해 “체험 프로그램의 확대를 넘어, 치유 효과를 명확히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한 경기도 농업기술센터가 시행 중인 ICT 기반 맞춤형 현장 지원 사업을 확인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컨설팅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관련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검토하며 농가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방문을 마치며 “딸기 산업과 같은 지역 특화 농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농가 수익 증대, 기술 지원, 가공산업 및 치유 농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추경 예산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김호겸 의원, 남부유아체험교육원 방문 ‘유아 교육 환경 개선 및 체험형 교육 확대’ 논의
김호겸 의원, 남부유아체험교육원 방문 ‘유아 교육 환경 개선 및 체험형 교육 확대’ 논의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내 유아 교육 환경 개선과 체험형 교육 확대를 위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김 의원은 교육원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유아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남·북부체험교육원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경기 유아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겸 의원은 “유아 체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원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경기 교육을 알리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 교원,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설립된 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남부·북부에 운영되고 있다. -
유정희 시의원,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2024 세계 노벨문학축제’ 참석 및“그날이 오면”시 낭독
유정희 시의원,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2024 세계 노벨문학축제’ 참석 및“그날이 오면”시 낭독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이 10일 서울도서관에서 열린 ‘2024 세계 노벨문학축제’에 참석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시낭독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시민들에게 문학과 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문학의 힘을 통해 사람들 간의 소통과 교감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유정희 의원은 축제에서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를 낭독하며 문학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깊은 영향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시낭독 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학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큰 의미를 가진 순간"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문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 유선이 사회를 맡고 한강 작가의 작품을 낭독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노벨문학상의 ‘ 과거, 현재, 미래’ 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의 장이 펼쳐져, 문학의 역사와 그 영향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울시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도서관 및 서울국제도서전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 토크, 강연, 전시, 낭독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한강 작가의 작품을 다룬 세션들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부각시켰다. -
김도훈 의원, 인방 보수 등 학교시설 안전 개선 및 정보화사업 예산 문제 지적
김도훈 의원, 인방 보수 등 학교시설 안전 개선 및 정보화사업 예산 문제 지적 [PEDIEN]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도훈 의원은 12월 10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학생 안전과 정보화사업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인방 보수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라며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적설하중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노후 학교와 조립식 강당 등 취약 구조물의 붕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도 정보화사업 예산 전액 삭감 문제도 강도 높게 질타했다. 2025년도 정보화사업은 총 700억원 규모로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 통합, AI 활용 교육공동체 포털 구축, 디지털 플랫폼 기반 강화 등의 핵심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이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김 의원은 "정보화사업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초래될 문제와 이를 대체할 대안 계획에 대해 교육청의 답변을 요구했다. 아울러 "학교시설 안전 개선 사업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며 정보화사업의 중단은 교육 시스템 현대화와 행정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혁신을 위한 사업들은 더 이상 예산상의 이유로 지체돼서는 안 된다”며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이한국 부위원장, 더 나은 교육기회 제공과 기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예산 편성 촉구
이한국 부위원장, 더 나은 교육기회 제공과 기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예산 편성 촉구 [PEDIEN]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한국 부위원장이 10일 진행된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심사에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 제공과 기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한국 부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지원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과 함께 현 시대의 상황을 반영한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며 “기존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맞춰 1인당 현장체험학습비가 50만원으로 한정되어 예산이 하향평준화가 되고 있어 지원금액 증액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현재 현장체험학습비는 국내 숙박형으로 한정되어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해서는 조건을 국외로 확대해야 하고 체험학습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문화원, 관광 분야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비용 절감, 프로그램 질 향상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국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의 교원연수운영 사업 예산이 366% 증가한 것에 대한 사유가 북부지역 교직원의 연수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점임을 지적하며 “인성교육원 설립 목적은 공동체 의식 함양, 인성교육 자료 개발 및 학생·교직원 연수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이나 예산 편성 이유가 접근성의 편리함은 맞지 않다”고 말하며 본래 목적에 맞도록 정책과 사업을 수정할 것을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접근성 고려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인성교육이라는 본 목적에 맞는 운영이 필요하며 학교 폭력과 교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예산을 편성·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한국 부위원장은 예산심사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사업설명서의 예산 집행률과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예산 집행률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위한 꼼수로 오해받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
이채영 의원,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희망이자 다음 세대의 주역…나라·부모·스승의 은덕 기억하길”
이채영 의원,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희망이자 다음 세대의 주역…나라·부모·스승의 은덕 기억하길” [PEDIEN]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은 12월 10일 오후 수원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영화발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발전장학회는 1982년 결성된 이후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역량 있는 학생들 후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채영 의원은 “40여년간 지속된 장학회의 헌신은 지역을 더 단단히 묶는 연결고리이자 대한민국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끄는 기틀이 됐다”며 “영화발전장학회는 캄캄한 밤바다의 등불처럼 지역 학생들을 귀하게 여기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채영 의원은 “학생 여러분은 어른들의 미래의 희망이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본인의 장래희망을 위해 주력하시고 후일 훌륭한 성인이 되어 또 다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분으로 이 자리에 계셔주시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채영 의원은 “나라의 은덕과 부모의 은덕, 스승의 은덕으로 어른들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3가지 은덕을 학생 여러분도 꼭 기억하시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허석곤 소방청장과 경기119청소년단 활성화 논의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허석곤 소방청장과 경기119청소년단 활성화 논의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소방청에서 소방청장 및 소방청 직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윤성근 의원은 특히 ‘경기119청소년단’의 활동에 주목했다. 현재 경기119청소년단은 경기도 내 24개 지부에서 2,6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담회를 주최한 윤 의원은 “경기119청소년단을 포함한 전국의 119청소년단이 그 역사와 규모에 비해 활동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소방청 차원에서 보다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윤 의원은 청소년단체에 대한 명확한 지원 근거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경기119청소년단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허석곤 소방청장은 “소방청 주관 행사가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조례 제정과 관련한 후속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안전의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기의 안전 역량 함양을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담회는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안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민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 0-2세 영아급식비 530억 증액 및 3-5세 급식비 격차 80억 증액으로 영유아 급식 격차 해소 요구
최민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 0-2세 영아급식비 530억 증액 및 3-5세 급식비 격차 80억 증액으로 영유아 급식 격차 해소 요구 [PEDIEN]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은 9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결위원으로서 유보통합준비단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에 0-2세 유아급식비 감액을 질타했다. 이날 최민 의원은 “2024년 0-2세 유아급식비 286억원을 추경에 담았으나 관련 3법이 개정되지 않아 집행하지 못한 상태지만,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적극행정 의지와 시도를 보여주지 않았다”며 “불용이 되더라도 2025년에는 관련 예산을 본예산에 넣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3-5세 급식비 지원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330원의 차이를 보이는데, 굳이 격차를 느끼게 예산편성을 해야 했는지 질문했고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서 “현장의 반응이 매우 부정적인 논의가 있고 감액 의견이 많아 우려가 커 보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예산에 반영한 상태”며 “현실적으로 교육수요자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정작 필요한 예산은 넣지 않고 재정 악화를 핑계 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려 있는 사업을 예산으로 반영하려면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을 설득한 논리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기획하고 행정 할 때 모든 예산은 정책의 핵심이고 기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준비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최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는 12월 10일까지 도교육청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
최만식 의원, “학교예술강사 사업, 2025년 국비 삭감으로 큰 위기”
최만식 의원, “학교예술강사 사업, 2025년 국비 삭감으로 큰 위기” [PEDIEN] 경기도 학교예술교육이 정부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대폭 삭감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최만식 도의원은 10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존폐는 경기도교육청의 의지에 달렸다”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의 국고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72% 삭감된 80억 8,7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강사 인건비는 전액 삭감된 상태다. 이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의 관련 예산도 올해 35억원에서 7억원으로 줄어들어 27억원 이상 삭감됐다. 최 의원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예산 삭감으로 예술교육이 축소되고 강사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경남, 울산, 전북 등 다른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증액하며 예술교육을 강화한 것과 달리, 경기도교육청은 국비 삭감에 따라 예산을 대폭 줄인 점이 대조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의 예술강사 지원 예산이 2023년 574억원에서 올해 287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내년에는 80억원까지 축소된 점을 지적하며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국비 의존에서 벗어나 자체 운영 방안을 마련했어야 했다”며 도교육청의 소극적인 태도를 질타했다. 이어 예술교육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전인적 성장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교육청은 학생 중심으로 예산 편성과 정책 운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이번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술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동시에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