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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지역 인적자원 강화와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민 미래대학' 강사 양성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과정을 시작했으며, 특히 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은퇴자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야간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과정은 총 10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수료 후 민간자격 취득과 연계해 수강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강사 양성 과정으로는 동화요리지도사, 유아음악지도사, 진로코칭지도사, 미래진로전문가 등이 마련됐다. 이는 유아 및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진로 및 학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고르게 확보하도록 돕는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은 결국 지역 인적자원 강화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시민 강사를 육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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