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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도봉구 쌍문2동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서울창경초등학교에서 '제7회 노해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며 가을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쌍문2동을 대표하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쌍문2동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영임)가 주최하며, 해마다 참여 열기가 더해지면서 지역의 주요 행사로 성장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만큼,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스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메인 무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젊은 세대를 위한 K-POP 댄스 공연과 박진감 넘치는 무술 시범도 선보인다.
참여형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한지공예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떡볶이, 부침개, 순대, 두부김치,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도봉구가족센터,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둘리뮤지엄 등 지역 관계 기관들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공익성을 높인다. 김정숙 쌍문2동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제 준비에 힘쓴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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