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겨울철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12월 12일까지 관내 58개소 대상,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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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특례시 겨울철 대비 건축공사장 점검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겨울철을 맞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12월 12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수원시 건축과 건축안전팀 관계자를 비롯해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점검반은 동절기 시공계획의 적절성, 한중 콘크리트 사용 및 관리 실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하 굴착 구간의 계측 관리 상태와 등록된 타워크레인 사용 여부, 타워크레인 유지 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품질·시공·안전 관련 건설기술진흥법 이행 여부와 건설기술인 배치 여부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수원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겨울철 건설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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