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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코나아이, 안산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지역화폐 운영 대행으로 조성된 코나아이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 소상공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는 장학금을 기탁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 대상자 선정 및 집행을 담당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 3억 5천만원의 장학기금이 투입되며, 장학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올해 약 1억 4500만원을 시작으로, 총 350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고물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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