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종합 정책 모색

청년 주거, 돌봄, 교육 부담 경감에 집중…2026년 신규 사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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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인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광명시 인구 변화 분석 결과와 2026년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 등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청년 주거 안정, 돌봄 공백 해소,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히 돌봄, 교육, 일자리, 주거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 탄소 중립, 정원 도시 정책, 이민 사회와의 사회 통합에 이르는 도시 전반의 종합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명시는 지난 8월 경기도 저출생대응 우수 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광명시의 현실적이면서도 미래를 향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는 광명시 저출생 대응 정책 현안과 과제를 심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 기구로서, 시 관계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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