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새로운 완독자가 탄생했다.
이번 완독자는 최우진, 반서준, 황봄이 어린이로, 도서관은 이들의 1000권 완독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증서 및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19~2021년생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읽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최근 가정 내 독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완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99호 완독자 탄생으로 100호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완독 어린이의 학부모는 책 읽기가 아이의 일상이 되었으며, 스스로 목표를 달성한 아이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모로서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이 어린이가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100호 완독자 탄생을 앞두고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도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