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이천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이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향후 비전과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천시의 여성 안전 및 권익 증진,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하여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했다.

기념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대표, 양성평등위원, 시민참여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아리모리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여성친화도시 지정 경과보고, 시민참여 선포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책적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