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이 지역 청년 기획자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부터 약 50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단순한 문화 소비자를 넘어 청년들을 문화 기획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핸드위빙과 오일파스텔 두 분야로 나뉘어 개인 작품을 제작하고, 협업을 통해 공동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전시를 준비하면서 지역 안에서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문화 기획자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도가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되고 울림을 주는 과정이 앞으로 더욱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 자산과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천만의 독특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문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