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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땡겨요 상품권’5배 확대 발행… 최대 30% 할인 혜택도
‘영등포땡겨요 상품권’5배 확대 발행… 최대 30% 할인 혜택도 [PEDIEN] 영등포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의 발행 규모와 소비자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은 배달 전용 모바일 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상품권이다. 구는 기존 월 1억원이던 발행 규모를 월 5억원으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로 늘려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페이백 혜택을 더해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해당 상품권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하면 1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환급 시 10%는 배달전용 상품권으로 5%는 땡겨요 앱 포인트로 지급된다. ‘영등포사랑 상품권’을 사용하면 구매 시 5% 할인에 15% 페이백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서울페이플러스 메인 화면의 ‘서울배달+’ 배너를 클릭하거나 ‘땡겨요’ 앱에서 배달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생활경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이번 확대 발행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페이백 혜택을 보다 많은 구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영등포구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배달 앱 ‘땡겨요’는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입점료·월이용료가 없는 ‘3무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초 땡겨요 앱에 등록된 영등포 지역 가맹점에 시범 자치구 특별 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됐다. 5월 내 입점한 가맹점에는 오는 6월 2일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상품권 확대 발행이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할인 혜택을, 영등포구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송파구, 장마철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최대 87% 보험료 지원
송파구, 장마철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최대 87% 보험료 지원 [PEDIEN]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한다. 구는 특히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 등 재해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해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개별 가입 가능하며 단, 보험료의 차이가 있다.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가입 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일반 구민은 약 55%,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78%, 기초생활수급자는 87%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건축법 상 단독·주택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과 세입자 동산, 그리고 상가·공장 등이며 연중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 계약 체결 이전에 발생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어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장 범위는 손해의 구간을 전파, 전반파, 반파, 소파로 구분해 보상액을 달리한다. 전파는 보험가입금액의 100%, 전반파는 70%, 반파는 50%, 소파는 25%다. 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송파구청 치수과로 문의하거나, 7개 민간 보험사중 한 곳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대비해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책캉스’ 어때요?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책캉스’ 어때요? [PEDIEN] 서울 도봉구가 오는 6월 또 한 번의 책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연다. 구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도봉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에서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과 휴식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약 1,500권의 도서가 마련될 예정이며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빈백, A형 텐트, 테이블 등이 설치된다. 지난해 가을에도 구는 이와 같은 야외도서관을 구청 잔디광장에 조성했다. 당시 약 700명이 이곳을 찾아 독서를 즐겼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전시회도 운영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게 더 알차게 구성했다. 북 큐레이션부터 작가와의 북 토크콘서트, 어린이 연극동화 공연, 독서·공예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부스 운영에는 도봉문화재단 소속 구립도서관 등이 참여한다. 작가와의 북 토크콘서트에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정은 작가가 나선다. 6월 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윤 작가는 이날 작가의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6월 5~6일은 어린이를 위한 연극동화 공연과 체험형 놀이 활동이 펼쳐진다. 동화책 캐릭터 행진, 그림책 원화 전시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준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스한 햇살 아래 잔디밭에 앉아 책장을 넘기는 여유, 오는 6월 도봉구청 광장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새로운 독서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공약사업 점검 나서 ‘약속 지키기 막바지’
관악구, 공약사업 점검 나서 ‘약속 지키기 막바지’ [PEDIEN] 민선 8기 4년 차에 돌입한 관악구가 지난 27일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며 막바지 스퍼트에 나섰다. 이날 열린 상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박 구청장의 주재로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구는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 83.8%를 기록했다. 구정 목표별 이행률은 △더불어 경제 88.8%, △더불어 복지 84.9%, △청년 특별시 86.6% 등으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임을 재확인했다.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는 60개 과제 중 △관악장애인센터 건립 △청년문화국 신설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 △별빛내린천 명소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비롯, 총 7개 과제를 조기 완료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 △관악가족행복센터 운영 △청년상상주간 개최 등 현재 이행률 97%를 상회하는 과제는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오는 7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과 연말 관악문화복지타운 준공으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울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성실한 공약사업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장 공약 관리 규칙’을 제정했다. 해당 규칙에 따라 구는 연 2회 보고회를 실시하고 분기별로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을 활용해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 내실있는 공약 이행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인 올해는 각 분야별로 추진된 정책들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는 중요한 시기”며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중·장년층 위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운영…취업 연계까지 지원
성북구, 중·장년층 위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운영…취업 연계까지 지원 [PEDIEN] 서울 성북구가 중·장년층 구직자의 수요가 높은 일반경비원 분야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인 5월 26일 기준 성북구에 주소지를 둔 미취업 주민 40명이며 일반전형과 취업취약계층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접수순이 아닌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교육생을 선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경비 전문 교육기관인 ㈜내일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경비업법’에 따라 일반경비원이 갖춰야 할 필수 신임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 서비스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성북구청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구직자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재난대응 역량 레벨업’ 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대응 역량 레벨업’ 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최근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됨에 따라 훈련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가 지난 27일 서원역 인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풍속 21m/sec의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특히 상황판단회의가 진행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 으로 실시했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대본부장인 박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주요 기능부서 유관기관 등이 풍수해 상황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대본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재난 현장 상황을 중계 화면으로 확인하며 피해 수습과 복구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가상 재난 현장인 신림로 258 일대에는 ‘재난 피해 발생’ 메시지가 송출되자 현장 대응을 위한 실무반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총출동했다. 현장 훈련은 △주택 침수 △별빛내린천 주민 고립 △강풍으로 인한 외벽시설물 탈락 △서원역사 침수 △폭우로 인한 싱크홀 발생 △낙뢰로 인한 전신주 파손 △강풍으로 인한 가로수 전도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기관별 재난 대응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관악구청을 비롯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신림선 도시철도 관리사인 △남서울 경전철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민간 기관 관계자와 주민 3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각 기관과 주민들은 본연의 임무 수행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만이 최선의 대비책임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이번 훈련에는 주민 참여를 대폭 늘려 민간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은 신속히 보완해 향후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도 반한 한국의 멋 북촌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한마당
외국인도 반한 한국의 멋 북촌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한마당 [PEDIEN] 종로구가 6월 7일 10시부터 20시까지 청계광장에서 ‘2025 북촌공방축제 ‘북촌 장인의 나들이’’를 개최한다. 북촌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14개 공방 장인과 시민들이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몄다. 누구나 나만의 특별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품 전시와 판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통공예 체험은 단청자석 채색,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섬유에 그림 그리기, 브로치 및 꽃잎 주머니 만들기 등 1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6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일부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가족 단위 참여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선보인다.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통차 체험존을 조성한다. 전통혼례복을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도 만든다.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통 배례법을 알려주는 시간 또한 갖는다. 아울러 시민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포토월과 인생네컷 부스도 세운다. 종로구는 “북촌 장인과 손잡고 우리 전통공예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며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적 휴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금천구, 해외시장 진출 디딤돌 ‘CES 2026’ 참가기업 모집
금천구, 해외시장 진출 디딤돌 ‘CES 2026’ 참가기업 모집 [PEDIEN] 서울 금천구는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2026’에 참가를 희망하는 금천구 소재 기업을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융합전시회다.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구는 신청 기업 중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해 CES 혁신상 참가비용 100만원, 혁신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CES 혁신상’은 CES에서 매년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 제품,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금천구 기업 중 ㈜아프스, ㈜오티톤메디컬 등이 CES 혁신상을 수상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다수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구는 1차 선정돼 CES 혁신상 지원을 받은 기업들 가운데 추가 심사를 진행해 최종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CES2026 유레카파크 내 금천G밸리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유레카파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승인을 받아야 입점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무대다. 구는 참가 기업에 전시회 참가를 위한 사전 교육과 함께 현장 운영, 사후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부스 설치비 등 박람회 참가 비용 이외에도 별도의 기업지원금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1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서 설립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제품을 출시한 기업이다. 선정평가 기준 등 공고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 2~4일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에 참가하는 10개 기업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 지원이 금천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
“골목경제 활력 더한다” 구로구, 골목형상점가 2곳 신규 지정
“골목경제 활력 더한다” 구로구, 골목형상점가 2곳 신규 지정 [PEDIEN] 구로구가 ‘극동종합상가’ 와 ‘오류먹자골목’ 두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소매점 등 소상공인이 밀집한 일정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골목경제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치구가 지정·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극동종합상가 골목형상점가’는 구로중앙로7길 28 일대에 위치하고 ‘오류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는 경인로23길과 경인로25길 일대에 걸쳐 있다. 이로써 구로구는 기존 개봉중앙, 오류버들시장, 그라운드고척, 개봉입구골목상가에 이어 총 6곳의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구는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홍보, 행사 등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상권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 하반기 전면 도입
서초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 하반기 전면 도입 [PEDIEN] 서울 서초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운영에 대해 기존 선착순 배정 방식을 폐지하고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월정기권 이용자가 기한 내 요금을 납부하면 자동 연장되는 방식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이용권이 고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주차장은 월정기권 대기 인원이 100여명에 달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정기권 배정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상시 만차 상태로 인해 지역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구는 공영주차장의 이용 회전율을 높이고 이용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전면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월정기권 배정 규모는 각 주차장의 혼잡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주차면수의 60% 범위 내에서 설정해 지역 내 총 19개소 공영주차장 700면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10일간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특히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거주민뿐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동일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전산 추첨 결과는 6월 12일 오후 4시 이후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지정된 등록 기간 내에 월 주차요금 선납 후 7월부터 정기권을 이용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추첨제’ 시행으로 정기주차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주차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구룡 공영주차장 신축 등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을 그리다. 금천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개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을 그리다. 금천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개최 [PEDIEN] 금천구는 6월 20일까지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구의 특색을 반영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참신하고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 △ ‘금천’ 글자를 활용한 상징 디자인 △ ‘좋은 도시가 곧 금천’을 시각화한 명소 디자인‘ 총 3가지로 1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는 금천 G밸리,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 금천의 모습 등 젊고 활기찬 디자인을 응모하면 된다. 글자 상징 디자인은 ‘금천’, ‘ㄱ’과 ‘ㅊ’, ‘GC’ 등 ‘금천’ 관련 글자를 활용한 디자인을, 명소 디자인은 금천의 소개하고 싶은 장소나 금천 9경 등 금천의 명소를 담은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홍보물의 정보무늬 또는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2,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작품은 8월 중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금천구청 로비에도 수상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의 특색과 상징적 요소를 표현한 작품들을 도시 곳곳 공사장에 적용해 금천구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며 “‘좋은도시 금천’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북구, 2025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 개최
강북구, 2025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 개최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북구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품성과 모범적인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등 4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부문별로는 △가정·학교·사회에서 타인을 위한 선한 행동을 실천한 '선행' 부문 22명 △학업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성취·포상' 부문 15명 △부모를 공경하고 예의범절이 바르며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모범적인 '효행' 부문 3명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친 '참여·봉사' 부문 24명 등 총 6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대상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교, 동주민센터, 강북구의회 및 청소년 유관단체 등의 추천과 공적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
성북구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 [PEDIEN]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를 공연한다. 공연은 6월 6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6월 7일 오후 1시에 총 3회 진행된다. 뮤지컬 ‘심우’는 한용운의 처소 ‘심우장’에서 따온 명칭이다. ‘심우’는 자신의 본성을 찾기 위한 선종의 ‘심우도’에서 첫 번째 단계로 마음을 닦는 일을 소를 찾는 데 비유한 것이다. 한용운이 초심으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수행했던 마음이 담겨 있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일송 김동삼의 장례식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얼빈에서 체포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의 시신을 만해 한용운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특히 구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만년을 보낸 곳이자 대한민국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성북동 심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창작 뮤지컬 ‘심우’는 성북동 심우장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성북동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 ‘심우’를 통해 일제에 굴하지 않고 꼿꼿하게 살아갔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뮤지컬‘심우’는 예술을 통해 역사적 공간과 인물을 다시금 조명하는 뜻깊은 공연이다. 특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전입 주민 위한 ‘생활안내서’ 발간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전입 주민 위한 ‘생활안내서’ 발간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새롭게 정착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석관동 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안내서는 지난 27일 배포를 시작했으며 전입신고 절차부터 생활 규범, 지역 문화까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입신고 및 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 △쓰레기 배출 요령 △정부 민원 서비스 안내 △편의시설 위치 △지역 행사 정보 △주민자치회 활동 등이 담겼다. 생활안내서는 주민자치회 주도로 직접 기획·편집됐으며 특히 초보 주민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생활 질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치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분과가 있는지 등을 소개해 주민들의 자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생활안내서는 새로 이사 온 주민뿐 아니라 기존 주민에게도 꼭 필요한 생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관동 생활안내서’는 석관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주요 지역 행사장에서 배포되며 성북구청 석관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우리동 소식’ 게시판에서도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