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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잡고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혁신 모델을 조성한다. GH는 약 3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는 GH 관계자 및 남양주시 관계 부서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진환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성대 의장은 “세대통합형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는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콘텐츠”라며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이진환 위원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시작되는 시범사업을 왕숙신도시까지 확대하여 모든 아파트에 세대통합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GH는 이번 혁신 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과 공용 공간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세대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GH에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관리 및 점검 체계를 명확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에는 키즈스테이션, 어르신을 위한 웰니스센터,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육아 및 요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며,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주택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왕숙신도시까지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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