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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이 임시회에서 '공직자의 명예로운 퇴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지 의원은 최근 세상을 떠난 고 정희철 단월면장을 추모하며, 공직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은 발언을 통해 공무원을 사지로 내모는 행위를 비판하며, 무분별한 고소·고발로 공직자들을 고통에 빠뜨리는 행태를 지적했다. 그는 특히 여현정 의원에게 고인의 죽음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고, 공직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지 의원은 빈약한 보수와 과중한 업무에도 양평과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그는 공익이라는 명분으로 포장된 정치적 언동을 중단하고, 공직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더 이상의 억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고인을 추모하는 진정한 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진실이 밝혀지고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때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다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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