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면 이장협의회, 필리핀 돌조 초등학교에 2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해외 연수 중 자발적 기금 모아 교육·체육 지원… 훈훈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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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신면 이장협의회 필리핀 돌조 초등학교에 200만 원 상당 교육 체육 물품 기부 1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대신면 이장협의회가 필리핀 보홀에 위치한 돌조 초등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체육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이장협의회가 해외 연수 기간 중 돌조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이들은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용품, 간식, 음료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장들은 해외 연수라는 특별한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았다.

돌조 초등학교에는 약 6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방문단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신면장과 대신농협 조합장 또한 이들의 따뜻한 교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모형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나눔이 연수 일정 중 가장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넘어 더 많은 곳과 연대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대신면의 나눔 문화를 해외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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