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간 나눔으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지원

안암동 새마을금고 성금 및 성품 기탁,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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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지역 나눔으로 연말 취약계층 돌봄 강화
안암동 새마을금고, 성금 2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 성품 전달
관내 저소득 학생 장학금 및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 100여명 대상 김장 나눔 행사 진행
지역주민과 단체의 연말 봉사활동 활성화
구청 감사장 전달로 나눔 실천 격려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암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1월 19일, 성금 2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성북구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정영임 안암동장, 최광석 이사장과 ESG 위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성품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광석 이사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안암동 새마을금고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는 11월 20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먹거리장터 모금액과 대진여객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행사 전날부터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며 김장을 준비했다.

김대규 정릉4동장이 행사장을 찾아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며 힘을 보탰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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