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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종로구가 주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는 '주민정책평가단 실천회의'를 개최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는 문화, 교육, 혁신, 화합 4개 분야의 주요 사업 14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련 부서장들이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 사업이 소개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과 교육경비 지원 예산 확대 계획이 발표됐다.
혁신 분야에서는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패션종합지원센터 구축, 공동브랜드 일루셀 운영 등이 논의됐다. 창신·숭인동 재개발 사업과 구기동 모아타운 지정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화합 분야에서는 홍지취락지구 공영주차장, 창경궁로-혜화교차로 도로공간 복합개발 등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이 발표됐다. 삼청동, 창신동, 옥인동에 공영주차장 추가 건립과 체육시설 확충,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평가단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 사업과 재개발 시 교통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종로구는 이러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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