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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종암북바위길 상인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온돌 성금 150만원을 성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골목 상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정창양 상인회장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상인회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 전체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상인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종암북바위길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10월 카니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먹거리, 체험 부스 운영, 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종암북바위길 상인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상인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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