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6114명 모집

역대 최대 규모…12개 기관, 99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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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6114명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대비 7.5%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12개 수행기관에서 99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 사업단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 사업단은 60세 이상 은평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인지지원 등급 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여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골목어르신봉사대는 해당 동 주민센터, 은평안부살피미는 통합돌봄과에서 접수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선발 결과는 2026년 1월 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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