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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6일,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한마음가족축제'에서 특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부스는 다양한 가족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존중 기반의 관계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임산부 체험, 아기 안기, 태동 체험 등 생명 존중과 돌봄의 의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계 지키기 마을 지도 체험'과 '경계 존중 O 퀴즈'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계의 개념과 존중의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부스 운영의 의미를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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