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성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 조치, 비상 대응 체계 운영, 위험 지역 사전 점검, 취약 계층 안전 관리, 시민 대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안성시는 기상 상황별 단계별 운영,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및 통제, 취약 계층 대상 대피 지원 체계 운영, 정보 공유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선제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대응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로 안성시는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인센티브는 재해 취약 지역 정비와 배수 시설 개선 등 자연 재해 예방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재난 예방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