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고양시 일산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소비가 급증하는 연말 성수기를 대비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일산서구는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업소를 직접 방문, 위생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 및 보관 여부, 조리장 등 작업장 위생 관리 상태, 케이크 진열대의 위생 상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경우 위생적인 취급 여부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일산서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케이크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사전 위생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업소에서도 자율적인 위생 및 안전 관리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12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