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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 중앙동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중앙동 3통의 소연옥 통장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이불 10채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연옥 통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2023년 중앙동 3통 통장으로 위촉된 이후, 지역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소 통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패딩과 내복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줬다.
소연옥 통장은 “주민들을 만나면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소연옥 통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이불은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여 겨울철 복지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은 소연옥 통장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불을 통해,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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