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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제9회 성장보고회 '꿈라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과 꿈을 펼치는 자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꿈지음' 전시회에서는 소잉아트, 목공, 은공예 등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상영 또한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성장보고회 '꿈라라'는 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곽지숙 센터장의 격려사와 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밴드 동아리 '꿈딴딴'과 댄스 동아리 '꿈틀꿈틀'의 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출판 동아리 '꿈도리'는 단편소설 '웅식전' 출간회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졸업생 고예희 청소년은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학업 중단 이후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운 덕분에 앞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평택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자립, 활동, 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꿈드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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