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45만 명 발길…지역 경제 효자 등극

성과보고회 통해 성공적 개최 확인, 2026년 축제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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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2025년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를 개최, 축제의 성공적인 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 추진 경과와 지역 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했다.

올해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우축제 등 포천시 주요 축제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포천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올해 가든페스타에는 약 4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또한, 세외수입은 17억 원으로 39% 증가했으며, 약 156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2026년 가든페스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물 설치, 가드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확대, 정원 조성 및 관리, 리버마켓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포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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